[SWTV 강철 기자] 올 가을 서울 동대문 일대가 다양한 취향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시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14~2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한 서울 일대에서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2026 서울디자인위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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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DDP디자인페어’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
10월14~18일 DDP 아트홀 전관에서 열리는 ‘2026 DDP디자인페어’는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취향이 가득한 시장’을 주제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무신사 29CM와 협업해 국내의 앞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관람객이 일상에서 새로운 디자인 영감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29CM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취향 셀렉트숍이다.
가장 먼저 판매되는 슈퍼얼리버드 티켓은 18일부터 29CM 플랫폼에서 한정 수량 단독 판매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 기간과 관계없이 얼리버드 티켓으로 자동 전환되고, 정상가(1만5000원) 대비 60% 할인된 6000원에 구매(ID당 최대 4장)할 수 있다.
슈퍼얼리버드 티켓 판매 종료 후에는 10월13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10월14일부터 DDP디자인페어 종료일인 10월18일까지는 정상가(1만5000원)로 판매한다.
단체 관람객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기간 중 29CM와 네이버를 통해 8000원의 단체 요금으로 구매(20장부터)할 수 있다.
이번 ‘2026 DDP디자인페어’에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80여개가 참여하고, 각 브랜드의 취향에 따라 ▲세심한 살림꾼의 시장 ▲고요한 몽상가의 시장 ▲유쾌한 동반자의 시장 ▲다정한 미식가의 시장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 브랜드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순히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레시피’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브랜드와 관람객의 접점을 넓힌다, 특히 반려동물과 키즈 등으로 참여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유쾌한 동반자의 시장’ 섹션을 신설해 관련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 좀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영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20개 디자인대학팀이 참여하는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는 대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한 디자인 결과물을 선보이고, DDP 아트홀 입구를 장식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과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전시에 앞서 영디자이너 특별관에 참여하는 20개 대학팀과 100여명의 대학생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 실무교육과 전시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기업 협업 제품 개발과 전시 기획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작품 완성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포함돼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2026 DDP디자인페어는 디자이너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일상 속 디자인의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합리적 가격의 슈퍼얼리버드 티켓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디자인 팬들이 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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