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채널A '야구여왕2'가 새로운 투수 자원의 탄생을 예고한다.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송민지가 첫 공식 등판에 나서며 블랙퀸즈 마운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는 블랙퀸즈가 시즌1에서 패배를 맛봤던 빅사이팅과 다시 맞붙는 시즌2 세 번째 경기이자 리벤지 매치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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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2'. [사진=채널A] |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입 멤버 송민지의 실전 데뷔다. 시즌2 트라이아웃을 통해 블랙퀸즈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약 한 달 동안 집중 훈련을 소화한 끝에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시험받는다.
배드민턴 선수 출신인 송민지는 강한 손목 힘을 활용한 독특한 투구폼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박한다. 높은 타점에서 공을 꽂아 넣는 강속구에 상대 선수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도 연이어 탄성을 쏟아낸다.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 역시 송민지의 투구를 높이 평가한다. 두 사람은 "투구 자세와 디셉션이 더스틴 니퍼트를 떠올리게 한다"며 "금발 스타일까지 더해져 마치 외국인 투수를 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이어 송민지에게 '송퍼트'라는 별명을 붙이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특히 송민지는 블랙퀸즈 기존 에이스 장수영과 같은 배드민턴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과연 첫 등판부터 팀의 새로운 마운드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은 송민지뿐 아니라 또 다른 투수 카드도 공개된다. 블랙퀸즈 역사상 첫 좌완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좌타자를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색다른 전력을 과시한다.
여기에 시즌 초반 흔들렸던 장수영도 부활을 예고한다. 기존 에이스와 신예 투수, 좌완 카드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게 된 블랙퀸즈가 한층 강력해진 마운드를 앞세워 빅사이팅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야구여왕2'는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인 대만은 물론 세계 여자야구 랭킹 1위인 일본의 사회인 여자 야구팀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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