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6시 퇴근’ 마지막 공연 성료…“무대 위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소감

영화/뮤지컬/연극 / 유병철 기자 / 2026-07-27 09:45:47
▲ 김보라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SWTV 유병철 기자]‘6시 퇴근’ 김보라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공고히 했다.

 

김보라는 지난 26일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 창작 뮤지컬 ‘6시 퇴근’ 무대를 끝으로 약 3개월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 2팀이 사라져가는 브랜드 가을달빵을 살리기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보라는 일과 사랑을 모두 철저하게 챙기는 사원 최다연 역을 맡아 활약했다.

 

김보라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군무, 키보드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사랑 앞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음악을 향한 넘치는 열정 등 최다연의 다채로운 감정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진 표현력으로 매 공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보라는 소속사를 통해 “벌써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되었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관객분들 덕분에 매 회차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순간이 정말 즐거웠다. ‘6시 퇴근’이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의 메시지가 관객분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고, 저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이어 “공연을 준비하며 제가 맡은 최다연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꿈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관객분들께서 캐릭터를 더욱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표현하려고 했다. 또 피아노를 라이브로 연주해야 하는 만큼 연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매 회차 같은 인물이 아닌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다연이가 되기 위해 집중하며 공연에 임했다”라며 캐릭터와 무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라는 마지막으로 “‘6시 퇴근’과 다연이를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객석에서 보내주시는 웃음과 박수, 따뜻한 눈빛이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오늘도 모두 6시에 행복하게 퇴근하시고 여러분만의 작은 별을 찾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보라는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브릭스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에서 영원 역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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