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최재웅→김준수…10주년 맞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 18人 캐스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7-21 09:43:2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0주년 공연을 앞둔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18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0주년 공연을 앞둔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18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PAGE1)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 이후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의 마지막 시간과 암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격변의 시대를 통과한 인물들의 고뇌와 비극을 그린다.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최우수 대본상 수상과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 리딩 공연을 거쳐 탄생한 작품은 이후 2016년 초연, 2021년 재연, 2023년 삼연을 이어왔다.

작품은 조선 최초의 혁명가라 불리는 김옥균과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왕으로서의 무게와 고독을 짊어진 고종, 그리고 왕의 밀명을 받고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가상의 인물 한정훈을 중심으로, 이상과 현실, 신념과 생존, 신뢰와 배신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선택을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우리는 오늘, 어떤 신념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이번 10주년 공연에는 초연부터 지난 10년 동안 작품과 함께해 온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얼굴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김옥균’ 역에는 강필석, 최재웅, 김경수, 송원근, 고훈정, 손동운이 캐스팅됐고, ‘한정훈’ 역에는 김재범, 신성민, 백형훈, 윤소호, 원태민, 문유강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고종’ 역에는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가 함께한다. 

 

이어 ‘이완’ 역에는 김태한, 지현준, 신재희가 캐스팅됐고, 특히 지현준은 출연 일정에 따라 ‘이완’역 외에, 과묵하고 무예에 능한 옥균의 충직한 호위무사 ‘와다’라는 두 캐릭터를 오가며 서로 다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곤 투모로우’ 10주년 공연은 오는 9월15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티켓 오픈을 비롯한 세부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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