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가운데 출연진의 폐막 소감이 전해졌다.
지난 9월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 ‘아몬드’는 국내 150만 부, 전 세계 30개국 이상 출간된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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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가운데 출연진의 폐막 소감이 전해졌다. (사진=라이브) |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신경학적 장애 ‘알렉시티미아’를 지닌 소년 ‘윤재’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은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와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묻는다.
2022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은 대본, 음악, 무대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윤재’의 헌책방을 메인 공간으로 삼고 LED 영상을 활용해 시공간의 변화와 인물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윤재’ 역 배우들은 소회를 전했다. 문태유는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윤재를 연기하면서, 역설적으로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지 깨달았다. 일상 속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게 만들어 준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소호는 “공연하면서 눈물과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지만, 사랑이 넘치는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김리현은 “극 중에서 감정을 쌓아가는 윤재처럼 공연을 보신 관객 분들도 삶에서 여러 감정을 쌓아가면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몬드’에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 역의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을 필두로,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곤이’ 역의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 맑은 감성을 가진 ‘도라’ 역의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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