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쇼케이스 한 번에 英 공연 시상식 노미네이트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2-12 09:37:2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이 영국 대표 관객 투표 기반 공연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8일(현지시간)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런던 웨스트엔드 중심부의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콘서트형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단’ 역의 양희준, ‘진’역의 김수하를 비롯해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16명의 배우와 조명·음향 등 주요 스태프가 직접 런던으로 이동하여 세트 장비의 제약 속에서도 한국 공연 특유의 에너지와 디테일을 최대한 구현해 선보였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이 영국 대표 관객 투표 기반 공연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어 눈길을 끈다. (사진=PL 엔터테인먼트)

이에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2025 BroadwayWorld UK / West End Awards’의’ Best Concert Production’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글로벌 공연 전문 매체 BroadwayWorld가 주최하는 ‘BroadwayWorld UK / West End Awards’는 영국을 대표하는 관객 투표 기반 공연 시상식으로, 웨스트엔드뿐 아니라 영국 전역에서 한 해 동안 선보인 연극·뮤지컬·콘서트 공연을 폭넓게 다룬다. 

 

앞서 이 시상식에서 한국인 개인 수상으로는 2014년 홍광호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Best Featured Actor’ 부문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 시상식은 전문 심사위원 중심의 시상식과 달리 현지 관객과 팬들의 추천과 투표로 후보와 수상작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관객의 선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녀 후보 등재만으로도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체감할 수 있다. 

 

그 결과, 공연 직후 영국 주요 매체와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웨스트엔드 시장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한편 ‘BroadwayWorld UK / West End Awards’의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내년 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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