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스테이지 오디세이’ 창작 신작 12편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이지한 기자 / 2026-10-21 09:33:23

[SWTV 이지한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함께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스테이지 오디세이’ 창작 신작 12편을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업계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청년 창작자의 역량 강화와 콘텐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랫폼기관으로 참여해 공연 창작에 특화된 ‘스테이지 오디세이’를 운영하고 있다.​
 

▲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스테이지 오디세이 개별 작품.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올해는 12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극작·작곡 분야 신진 창작자 2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현업 전문가 11명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 개발부터 실습, 네트워킹에 이르는 실전 중심의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창작 역량뿐 아니라 실제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의 산업 진출과 사업화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멘토진에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젊은연극상 수상한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의 강훈구 연출을 비롯해 김가람 작가, 김솔지 작가,  박정아 작곡가, 양지해 작곡가, 이진욱 작곡가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뮤지컬 10편(락 더 클락, 아라크네, 파일럿, 하이웨이 스타더스트, 일루전, 청춘난장 랑만기, 나의 카스파, 리베, 백야, 잔 드 클리송)과 연극 2편(도화원기, 희재)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리딩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개되고, 관객 반응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개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인 할리퀸크리에이션즈 대표는 “최근 세계 공연계가 한국 창작 공연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일시적 흐름에 그치지 않으려면 새로운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만들어갈 창작자들이 계속 나와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창작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콘텐츠산업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6 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이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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