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첫 주말극 ‘사랑이 온다’ 첫 방송부터 선명한 캐릭터 색채 각인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7-27 09:28:40
▲ 안희연 [사진 = KBS2 ’사랑이 온다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가족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규림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걸그룹 EXID에서 하니로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한 안희연의 첫 주말극 도전으로 관심을 받았다.

 

안희연은 당차고 맑은 에너지를 지닌 한규림 역을 맡아 씩씩한 에너지와 가족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까지 더해 성공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는 규림의 고단한 일상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 네 명의 동생을 돌보고 생계를 꾸려가는 규림은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정의감과 가족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감당하는 책임감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무진(하석진 분)과의 운명적인 커플룩 해프닝 만남이 이어지며 미묘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규림은 무진의 진심 어린 고백에도 현실의 벽 앞에서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동생인 규영(박유나 분) 앞에서 무진과 결혼을 앞뒀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희연은 규림의 씩씩하고 맑은 에너지와 가족을 짊어진 무게감까지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첫 방송부터 캐릭터의 색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무슨 일이 생기면 무엇이든지 다 해결하는 ‘한반장’같은 모습을 꾸밈없이 그려낸 것은 물론,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에는 애틋한 눈물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려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안희연은 한규림이라는 캐릭터의 현실과 감정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밝은 에너지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동시에 보여준 안희연이 앞으로 규림의 성장과 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이 온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3.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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