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부산시설공단, 광주도시공사 꺾고 4연패 탈출…문수현, 경기 MVP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5-03-16 20:21:13
부산시설공단, 광주도시공사 25-20 제압...PO 진출 '희망의 불씨'
▲ 부산시설공단 문수현의 점프슛(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 꺼져가던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려냈다. 

 

부산시설공단은 1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5-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8승 8패(승점 16점)로 5위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4승 2무 10패(승점 10점)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반 문수현의 활약을 앞세워 14-12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친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들어 김다영의 연속 7미터 드로 성공으로 17-14로 달아난데 이어 17-16으로 추격 당한 이후 다시 김다영의 연속 골로 19-16으로 치고 나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후 후반 막판 문수현과 권한나의 연속 골로 24-20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고, 이혜원의 마지막 골로 25-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문수현과 이혜원이 각각 6골씩, 김다영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수현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이 7골, 서아루가 6골, 김지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 부산시설공단 문수현은 "계속 지고 있어서 올라가야 할 타이밍인데 이겨서 기분 좋다. 플레이오프 올라가려면 계속 이겨야 해서 한게임 한게임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다. 오늘 관중이 많이 와주셔서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는데 응원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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