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김도완, 첫 악역으로 시청자 분노 유발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8-24 09:17:34
▲ 김도완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SWTV 유병철 기자]‘오싹한 연애’ 김도완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얼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대한민국 카르텔 정점에 있는 현직 국회의원의 외아들 박승재 역을 맡은 김도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도완은 유아독존 금수저이자 순도 100% 빌런 박승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열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돈과 명예를 위해 범죄도 서슴지 않던 그는 전 애인 살인죄로 수감 됐지만, 부친상으로 귀휴 허가를 받아 집으로 돌아온 뒤 민환(옹성우 분)이 지환(김민철 분)을 죽였다는 증거가 담긴 캠코더를 발견했다. 이를 빌미로 민환을 협박하던 그는 결국 목숨을 잃으며 마지막까지 악한 면모를 드러냈고 그가 찾아낸 증거를 통해 요트 사건의 진범이 민환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처럼 그는 극의 결정적 단서를 쥔 인물로 활약하며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극에 긴장감을 몰고 왔다.

 

이처럼 김도완은 중저음 보이스와 냉철한 표정으로 ‘박승재’ 특유의 위압적인 분위기를 선명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이 캐릭터를 제대로 미워하게 만드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오싹한 연애’를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악역이라, 촬영할 때 긴장도 많이 됐고 시청자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하는 과정 내내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또 많은 것을 배워서 좋은 추억으로 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와 극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다음번에는 또 다른 캐릭터로 여러분들을 찾아가, 저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박승재 안녕!”이라며 다가올 활동에 기대감을 드높였다.

 

‘오싹한 연애’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악역 도전으로 새로운 얼굴을 각인시킨 김도완의 다음 작품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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