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SK, 대구시청 꺾고 개막 4연승…강은혜 경기 MVP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5-01-16 09:14:4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4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31-20으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4연승(승점 8점)을 달린 SK는 선두 자리를 지킨 반면 대구시청은 4연패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SK는 이날 전반 초반 SK탄탄한 수비와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연속 골을 넣어 5-1, 8-2로 빠르게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강경민과 강은혜의 골을 앞세워 17-8로 크게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 강은혜(사진: KOHA)

 

대구시청은 후반 초반 7분경까지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18-12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실책성 플레이가 속출하면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27-17, 10골 차까지 벌어진 순간 벤치 멤버를 가동하는 여유까지 보인 끝에 낙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SK는 강경민이 8골, 강은혜가 6골, 유소정이 5골을 넣으면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강은혜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강은혜는 "지난 경기 동안 경기력이 좋은 게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다 같이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 이뤄낸 거 같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이 5골, 김희진과 함지선, 지은혜가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