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켄시, 실사판 ‘초속 5센티미터’ 직접 만든 OST 화제…“반생을 되돌아보는 곡”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1-27 09:00:2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네즈 켄시는 일본의 대표 인기 뮤지션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연주와 미술, 영상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2018년 빌보드 재팬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의 주제곡을 담당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초속 5센티미터’ 일본 공식 홈페이지)

 

이번 ‘초속 5센티미터’에서 요네즈 켄시는 ‘타카키’와 ‘아카리’가 처음 만난 해이자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91’을 키워드로 삼았다. 

 

‘1991’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요네즈 켄시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 가사 뮤직비디오, 커버 영상 등 예비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요네즈 켄시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대단한 것을 보았다’는 흥분을 느꼈다. ‘1991’은 영화를 위해 새로 쓴 곡이기도 하지만, 제 반생을 되돌아보는 듯한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영화의 주요 키워드이기도 한 ‘1991’ 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요네즈 켄시의 ‘1991’에 더해 원작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도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초속 5센티미터’는 어린 날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초속 5센티미터’는 오는 2월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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