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별 발레 갈라 ‘블랙 앤 화이트’ 12월 공연…‘스테파’ 강경호-김유찬-정성욱 등 출연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1-12 08:54:3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윤별 발레 갈라 ‘블랙 앤 화이트’가 오는 12월10~1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발레 ‘GAT(갓)’으로 주목 받은 윤별발레컴퍼니와 마포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무대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발레 갈라 블랙 앤 화이트’가 오는 12월10~1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사진=마포문화재단)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와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까지 총 8개 작품 레퍼토리를 ‘블랙’과 ‘화이트’라는 대비되는 포맷으로 구성하여 선보이며, 윤별발레컴퍼니의 신작 레퍼토리 4편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다.

 

또 창작발레 ‘GAT(갓)’과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발레리노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창작발레 ‘GAT(갓)’의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박소연은 두 편의 신작 ‘Not Cracker’ 과 ‘Winterreise’ 를 선보인다. 

 

‘Not Cracker’ 는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행진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익숙한 선율 속에서 질서를 무너트리고 자유를 찾아 몸부림치는 인형들의 움직임을 통해 억눌린 감정과 욕망의 해방을 표현한 작품이다. 

 

‘Winterreise’ 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다섯 번째 곡 ‘보리수’를 모티브로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되는 작품이다. 보리수나무를 보며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실패, 내면의 고독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 무대는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유찬의 솔로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김유찬의 창작발레 안무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그는 안무가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2017년도부터 클래식, 컨템포러리 등 장르 관계없이 안무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이번 신작 ‘랩소디 인 블루’ 는 재즈음악의 거장 조지 거슈윈의 대표곡 ‘랩소디 인 블루’에 맞춰 화려한 연말의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국립 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던 발레리노 이은수의 신작 ‘듀엣 인 프렐류드’ 는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박소연과 이은수의 듀엣으로 만난다.

발레단의 대표자가 아닌 발레리노 윤별의 모습도 이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별은 선화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발레 무용수로 졸업 직후 우루과이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했으며, 귀국 후 현재까지 무용수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2022년 윤별발레컴퍼니를 설립하고 창단공연으로 창단발레 ‘GAT(갓)’이 화제를 모으며 신예 안무가이자 민간 발레단 대표자로서도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이번 갈라에서 ‘세 얼간이’,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 에 출연한다. 특히 11일 공연에서는 윤별과 박소연 듀엣의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 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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