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29일 새 정규앨범 ‘저니’ 발매…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9개의 이야기

POP MUSIC/콘서트 / 유병철 기자 / 2026-10-29 08:27:52
▲ 김필 [사진 제공 = 웨이크원]

 

[SWTV 유병철 기자]가수 김필이 9개의 음악 여정을 펼쳐낸다.

 

소속사 측은 29일 “김필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JOURNEY(저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JOURNEY'는 김필이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정규 1집 ‘yours, sincerely(유어스, 신시얼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yours, sincerely'가 세상에 치열하게 위로를 건넨 앨범이었다면, 'JOURNEY'는 7년의 시간 속에서 김필이 비로소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가운데, 한층 깊어진 김필의 호흡을 총 9개 트랙에 유기적으로 녹여냈다. 특히, 9개의 이야기는 감정의 시간 축을 따라 선명하게 흐른다.

 

타이틀곡 'Life Is Life'는 정답 없는 혼란한 삶 속에서 '삶은 그저 삶'이라 의연하게 받아들인다. 보탬 없이 솔직하고 위트 있는 시선으로,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걸음을 멈추지 않는 김필만의 단단한 여정을 노래한다.

 

이 외에도 'JOURNEY'에는 모든 소음이 잦아든 새벽의 고독과 잡념을 마주하며 여정의 문을 여는 '5am'을 시작으로 짙은 안개 속에서 한 줄기 이정표를 갈망하는 기도를 담은 'a sign',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로 내면의 갈증을 털어내며 깨지 못할 거울이라면 차라리 지워버리겠다는 'Mirror'로 내면의 방황을 그린다.

 

이어 세상의 시선과 가식에 날카로운 물음을 던지며 솔직한 갈망을 역동적인 에너지로 터뜨리는 '척', 인생의 둥근 순환 속에서 반복되는 굴레를 딛고 온전한 나를 긍정하는 'Circle', 따뜻하고 서정적인 포크 멜로디 위로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고 비로소 온전한 자유를 마주하는 '자유롭고 싶어'를 지나며 점차 밝고 단단한 에너지로 확장된다.

 

또한 독보적인 감성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박지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사라져 가 (Feat. 박지윤)'는 여정의 한켠을 한층 아련하게 물들인다. 사랑에 빠졌던 눈부신 찰나의 잔향을 이야기하며 서정적 노스탤지어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팬들을 향한 다정한 온도가 담긴 'Old Friends'까지, 김필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처럼 김필은 지난 시간 마주했던 감정의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9개의 이야기들로 각자의 길 위에서 묵묵히 오늘을 버텨내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를 건넨다. 치열한 삶의 시간들을 노래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김필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필 콘서트 ’를 개최한다. 그간의 대표곡은 물론 신곡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김필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한편, 김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JOURNE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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