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TOP7, 현역과 맞붙어 값진 패배...4.5%로 시청률 대박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7-23 08:25:34

[SWTV 김지연 기자] '전설의 사내'가 한층 치열해진 무대 경쟁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요 예능 강세를 이어갔다.

 

22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2회에서는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을 통해 탄생한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박현빈, 신성, 강문경, 신승태, 재하, 민수현, 조명섭으로 구성된 '현역 습격자'들과 정면 대결을 벌였다. 최종 결과는 현역팀의 승리였지만, TOP7은 밀도 높은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5.1%,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첫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와 함께 2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입증했다.

 

무대의 시작은 TOP7의 특별한 오프닝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레드 컬러 의상을 맞춰 입고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를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를 본 장민호는 무대 장악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평가했고, 양세형은 TOP7에게 '전사'라는 별칭을 붙이며 응원했다.

 

첫 번째 관문인 '막내 대전'에서는 하루와 조명섭이 맞붙었다. 사전 애교 미션에서는 조명섭이 유쾌한 퍼포먼스로 승리를 가져갔지만, 본 무대에서는 하루가 '교차로에서'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한류 대전'에서는 박현빈이 자신의 대표곡 '곤드레 만드레'로 이창민을 제압했고, 성리는 '못 잊을 사랑'으로 재하를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장한별과 신승태의 맞대결도 시선을 모았다. 서로를 향한 팬심과 존경을 전한 두 사람은 승부가 시작되자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속초 출신 신승태는 우승 특전인 스위트룸 숙박권을 향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허벅지 씨름까지 이어진 끝에 본 대결에서는 신승태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집안 대전'에서는 신성이 정연호를 꺾었고, 황윤성은 민수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어 분위기 환기를 위해 마련된 강문경과 장한별의 듀엣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를 받았다.

 

후반부 '형님 대전'에서도 현역팀의 저력은 이어졌다. 신승태는 이창민과의 동갑내기 승부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박현빈 역시 이루네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반면 정연호는 추가 미션에서 조명섭을 완파하며 TOP7의 추격 불씨를 살렸다.

 

마지막 승부는 양 팀 에이스의 맞대결로 장식됐다. TOP7 대표 성리는 '삼백초'를, 강문경은 '비요일'을 선곡해 진한 감성 대결을 펼쳤다. 접전 끝에 강문경이 승리를 거두면서 현역 습격자 팀이 최종 승자가 됐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TOP7은 끝까지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성리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였고, 황윤성은 멤버들을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1회 역시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와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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