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한국 여자복싱 대들보 임애지-오연지, 4강서 맞대결 성사

일반 / 연합뉴스 / 2024-10-14 15:19:19
임애지, 오연지의 '전국체전 12연속 우승' 저지 도전

한국 여자복싱 대들보 임애지(25·화순군청)와 오연지(34·울산광역시청)가 전국체육대회 라이트급 여자 일반부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다.

임애지는 14일 경남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강예니칼네이로(영주시청)와 8강전에서 5-0(30-27 30-27 30-27)으로 판정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여자 복싱 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임애지는 장기인 풋워크를 앞세워 강예니칼네이로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5명의 부심 전원이 3라운드 내내 임애지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다.

전국체전 이 체급에서 1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연지도 가볍게 4강 티켓을 따냈다.

오연지는 정해든(성남시청)을 맞아 2라운드가 끝난 뒤 기권을 받아내고 일찌감치 경기를 끝냈다.

임애지와 오연지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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