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女탁구 간판 '신유빈 vs. 하리모토' WTT 챔피언스 도하 첫 판 격돌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1-06 08:05:52
▲ 신유빈(왼쪽)과 하리모토(사진: WTT 소셜미디어)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과 일본의 여자 탁구 간판 스타 신유빈(세계 랭킹 12위)과 하리모토 미와(6위)가 올 시즌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대회 첫 판에서 격돌한다. 

 

신유빈과 하리모토는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조 추첨 결과,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맞붙게 됐다. 

 

신유빈은 이번 맞대결에서 하리모토를 상대로 이어온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 

 

신유빈은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하리모토에 3-2로 이겼지만 작년 3월 WTT  첸나이 대회 4강에서 0-3으로 패한 데 이어 8월 챔피언스 요코하마 32강에서 2-3 패배, 11월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4강에서 2-4로 패하는 등 최근 3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카타르의 도하에서 개최되는 WTT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 대회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로, 세계 정상급 남녀 단식 선수 32명이 초청됐다. 상금은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가 지난해 말 시즌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서 당한 발목 부상이 8주 진단을 받아 결장한 가운데 파이널스 홍콩 단식 챔피언 왕만위(2위), 천싱퉁(3위), 콰이만(4위), 왕이디(5위, 이상 중국)가 모두 출전했다.

 

한국 선수로는 신유빈을 비롯해 16위 주천희(삼성생명), 28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31위 이은혜(대한항공)가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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