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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김예건(사진: 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 받는 18세 '영건' 김예건이 전북 현대를 떠나 세르비아 프로축구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예건이 5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19번"이라고 발표했다.
전북 현대 유소년팀 영생고 3학년인 김예건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을 연상 시키는 발재간과 볼 간수 능력, 그리고 높은 축구 지능이 바탕이 된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위치를 가리지 않는 과단성 있는 슈팅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선수다.
2023년 9월 동아시아 U-15 챔피언십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에 데뷔한 김예건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등을 경험했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8경기에 출전한 김예건은 특히 지난 7월 11일 울산 HD를 상대로는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려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예건은 즈베즈다 홈페이지를 통해 "즈베즈다에 오게 돼 큰 영광이다. 세르비아 최고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즈베즈다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나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긴 구단이다. 즈베즈다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즈베즈다는 최근 FC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의 '전 소속팀'이며, 현재 국가대표 윙백 설영우가 뛰고 있다.
김예건은 즈베즈다 입단에 앞서 설영우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예건은 "설영우 형과 이야기했다, 즈베즈다가 좋은 팀이고, 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을 거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이적을 추천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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