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하트시그널5'에서 수차례 엇갈림과 고민을 반복했던 박우열과 강유경은 끝내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고, 방송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2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최종회에서는 한 달간 함께 생활한 입주자들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로이킴, 츠키가 이들의 선택을 지켜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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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선택한 박우열과 강유경. [사진=채널A] |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입주자들은 서로를 차례로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강유경은 김성민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고, 김성민은 자신의 감정보다 강유경의 선택을 존중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최소윤과 정준현 역시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였음을 확인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김민주와 김성민도 한 달 동안의 시간을 추억하며 웃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강유경을 향한 두 남자의 진심도 이어졌다. 정준현은 함께했던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박우열은 강유경을 만난 뒤 스스로 많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유경은 특유의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박우열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했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설렘을 더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김서원과 최소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김서원은 처음부터 최소윤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남기를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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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5'. [사진=채널A] |
모든 대화를 마친 입주자들은 함께 사진을 남기고 마지막 식사를 하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추억을 돌아봤다. 특히 박우열은 강유경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진심을 표현했고, 멤버들은 헤어짐을 앞두고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이후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각자의 마음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김민주는 처음부터 한결같았던 김성민을 선택했고, 김성민은 마지막까지 강유경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최소윤은 김서원을 택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했고, 정준현 역시 끝까지 강유경을 향한 직진을 멈추지 않았다. 박우열 또한 변함없이 강유경을 최종 선택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 남자의 선택을 받은 강유경의 결심은 박우열이었다. 그는 수없이 고민하고 스스로 마음을 부정해 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오래 남아 있던 사람이 박우열이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재회한 뒤 서로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했고, 포옹으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예측단도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김이나는 현실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결말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츠키는 또래들의 사랑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것 같아 더욱 몰입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전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은 자신의 연애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평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출연진들의 근황이 소개됐다. 무엇보다 박우열과 강유경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제 연인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함께 찍은 사진과 데이트 영상도 공개해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박우열과 강유경은 방송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줄곧 확인해왔다. 하지만 정규리가 박우열을 지속적으로 흔들면서 두 사람 사이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 했으나, 박우열이 정규리에게 깔끔하게 선을 긋고 강유경에게 직진하면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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