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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김소라의 슈팅(사진: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라이벌인 삼척시청을 꺾고 4연승을 질주, 2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남개발공사는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6-18로 이겼다.
4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사 10승 4패(승점 20점)로 2위를 굳게 지켰고, 2위 탈환을 노렸던 삼척시청은 8승 1무 5패(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에서 9-10 리드를 허용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들어 이연송과 최지혜의 연속 골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을 펼치다 김연우의 중거리 슛으로 19-1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김소라의 착실한 득점이 이어지면서 8골 차 낙승을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가 11골, 최지혜가 5골, 유혜정과 김연우가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끈 가운데 왼손 부상으로 접합수술을 받고 붕대를 손에 감은 채 경기를 펼친 오사라 골키퍼가 16세이브(방어율 47.06%)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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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가 왼손에 붕대를 감은 채로 슛을 막고 있다.(사진: KOHA) |
삼척시청은 김민서가 5골, 전지연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경남개발공사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는 "기필코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좋은 성과 거둬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오늘 같은 각오로 매 경기 임하면 2위를 유지할 거로 생각한다. 그제 인천광역시청과의 경기 끝나고 응급실에 가서 접합수술을 하고 왔는데 뛰면 안 되는데 중요한 경기라 안 나설 수가 없었다. 집중하다 보니 막을 때는 아픈지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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