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강호 앞 첫 시련…추신수 "벤치 사인부터 봐라"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7-23 08:30:50

[SWTV 김지연 기자] 블랙퀸즈가 '야구여왕2' 개막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던 기세와 달리, 전국 최강팀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며 위기 상황에 빠진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3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퓨처리그 강팀 해머스스톰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첫 경기에서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블랙퀸즈는 이번에는 전국대회 우승을 7차례 차지한 강호를 상대한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타선의 정교한 공격과 빈틈없는 베이스 러닝에 연이어 실점 위기를 맞고, 수비마저 흔들리면서 흐름을 완전히 내준다.

 

결국 추신수 감독은 즉시 경기를 끊고 선수단을 불러 모은다. 그는 "그라운드에서 너무 조급한 모습이 보인다"며 선수들의 긴장을 지적한 뒤 "더그아웃에서 계속 사인을 보내는데 전혀 확인하지 않고 있다. 기본부터 다시 맞춰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집중력을 요구한다.

 

감독의 주문 이후 블랙퀸즈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며 공격에 나선다. 이대형 코치와 윤석민 코치는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스윙하라"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한다.

 

하지만 상대 마운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해머스스톰 투수는 빠른 공과 느린 변화구를 절묘하게 조합하며 타자들의 리듬을 무너뜨리고, 스트라이크존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뛰어난 제구력으로 블랙퀸즈 타선을 꽁꽁 묶는다.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도 상대 투수의 완성도 높은 피칭에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탄탄한 마운드와 안정적인 수비까지 갖춘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블랙퀸즈가 분위기를 뒤집고 시즌 첫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야구여왕2'는 7월 2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 '검색반응 TV-OTT 비드라마' 부문 6위를 기록하며 화제성 면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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