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드림’ 이열음, 엉뚱+서툰 반전 매력 발산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7-22 07:15:23
▲ ‘그대에게 드림이열음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SWTV 유병철 기자]‘그대에게 드림’ 이열음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열음은 극 중 화려한 외면 뒤에 예측 불가한 매력을 지닌 톱스타 오하나 역을 맡았다.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톱스타 역을 맡았지만, 이전 캐릭터의 날카롭고 불안한 결은 덜어내고 사랑스러움과 순수함을 더해 전혀 다른 매력의 인물을 완성해냈다.

 

화려한 겉모습 속 대사 톤과 호흡을 정돈한 이열음의 담백한 연기는 인물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독보적 비주얼과 맑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매 회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열음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친구 사귀는 법에 서툰 오하나의 엉뚱함부터, 심유건(백성철)에게 번호가 적힌 헬멧을 건네는 거침없는 직진 행보까지 반전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결핍과 아픔을 표현한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안하무인 고상연(박정복)을 향한 시원한 사이다 반격은 물론, 강압적인 엄마 안수희(박지영) 앞에서의 위태로운 감정선은 모녀간의 날 선 대립 속 외로운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이열음은 생활 연기부터 촘촘한 감정선까지 유연하게 넘나들며 캐릭터의 성장을 단단하게 쌓아가고 있다. 세밀한 해석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열음이 향후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열음이 출연하는 ENA ‘그대에게 드림’ 5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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