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필드 플레이어 12명 득점' 삼척시청, 인천시청 대파…박새영 MVP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26 07:08:32
▲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 장면(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대파하고 연승을 달렸다. 

 

삼척시청은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시청에 34-21, 13골 차 완승을 더뒀다. 

 

이알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척시청은 3승 1패(승점 6점)로 3위를 유지했고, 개막 4연패를 당한 인천시청은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삼척시청은 이날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 속에 출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을 16-7로 리드한 채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득점 레이스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벌려 나간 끝에 낙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삼척시청은 이날 필드 플레이어 12명의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 삼척시청이 이날 기록한 34골은 이번 시즌 여자부 한 경기 최다 골이다.

 

삼척시청은 박찬희가 5골, 이연경과 정현희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박새영이 11세이브, 박사랑이 8세이브 등 19세이브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새영 골키퍼가 64.71%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청은 장은성이 6골, 강샤론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최민정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삼척시청의 공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처럼 긴 시간 출전하며 8세이브를 기록한 박사랑 골키퍼는 "준비한 대로 이뤄져서 기쁘다. 전반은 7미터 드로우를 전담했는데 준비한 것보다 안 돼서 아쉬웠는데 후반에 준비한 걸 보여줄 기회가 생겨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경기에 뛰다 보니 긴장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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