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경, 장애인 AG 펜싱 여자 에페 銀 '개인전 첫 입상'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10-22 06:50:50
▲ 권효경(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나비 검객' 권효경(홍성군청)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시상대에 올랐다. 

 

권효경은 21일 일본 나고야시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스포츠등급 A) 결승에서 구하이옌(중국)에게 2-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효경은 이로써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첫 개인전 메달을 수확했다.

권효경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지만, 개인전에선 에페·플뢰레·사브르 모두 8강에서 탈락, 5위로 대회를 마감한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권효경은 "첫 번째 항저우 때 아쉬움을 조금 채우지 않았나라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파리 패럴림픽 이후 슬럼프를 겪었음을 털어놓은 뒤"오늘 은메달을 따서 '더 발전했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나비 문신을 왼쪽 손목에 새기고 경기에 나서 '나비 검객'이라는 별명을 지닌 권효경은 22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노린다.

 

권효경과 김선미, 조은혜, 조예진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달 태국 파타야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6-21로 꺾고 한국 펜싱 사상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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