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 6골 1어시스트...박새영 골키퍼 16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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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전지연이 득점 후 강주빈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삼척시청이 서울시청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핸드볼 H리그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삼척시청은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8-2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5승 1무 2패(승점 11점)를 기록, 2위로 올라섰고,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서울시청은 4승 2무 2패(승점 10점)로 3위로 내려섰다.
삼척시청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속공을 앞세워 김민서, 신은주, 전지연 등이 거침 없는 득점 행진을 이어간 끝에 23-10으로 전반을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날 삼척시청의 전반 득점은 H리그 역대 전반전 최다 골을 신기록이다.
13골 차의 여유를 가지고 후반을 맞은 삼척시청은 후반 초반 서울시청의 실책에 편승하며 3연속 골 행진으로 26-10까지 격차를 벌렸고, 이후 32-14로 18골 차까지 점수차가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승부의 추가 기울자 양 팀은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는 가운데 경기를 펼쳐 38-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척시청은 전지연과 김보은이 각각 6골씩, 강주빈이 5골, 신은주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6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6골에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전지연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서울시청은 오예나가 8골, 백지현이 4골, 조은빈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삼척시청의 초반 공세에 무너지며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이날 경기 MVP에 선정된 삼척시청 전지연은 "2라운드 첫 경기인데 이기고 MVP 받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서울시청이 일대일 돌파가 많은 팀이라 가운데로 밀집해서 막고 롱 슛을 주는 걸로 준비했는데 그게 잘 통했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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