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컬링, 영국에 낙승...올림픽 라운드로빈 2연승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2-14 00:34:41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영국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사진: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영국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을 9-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5엔드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서다 6엔드 3점을 따내는 대량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후공으로 나선 7엔드에서 한 점을 추가했고, 선공으로 나선 8엔드에서 스틸에 성공, 2점을 추가하면서 9-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때 영국 선수들이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포기, 승리가 확정됐다. 

 

앞서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한 이후 지난 13일 개최국 이탈리아를 7-2로 잡아내며 대회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라운드로빈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새벽 3시 5분 덴마크와 라운드로빈 4차전에 나서 3연승에 도한다. 

 

2023-2024시즌부터 여자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현재 세계랭킹 3위인 경기도청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팀 킴' 강릉시청에 이어 한국 컬링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올림픽 컬링 여자부는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 색깔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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