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퀴앙 왕, 푸이그 꺾고 '우한 오픈' 4강행...콘타베이트와 결승행 다툼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18-09-28 12:40:34
퀴앙 왕(사진: WTA 인스타그램 캡쳐)

중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퀴앙 왕(세계랭킹 34위)가 중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프리미어5' 등급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퀴앙 왕은 27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WTA 투어 ‘우한 오픈(총상금 274만 6천 달러)’ 준준결승에서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 51위)를 단 67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완파, 4강행을 확정했다.


퀴앙 왕은 이날 첫 서브 성공률 62%로 52%에 머문 푸이그에 앞섰고, 첫 버브 득점률은 69%(25/36)로 50%(12/24)에 그친 푸이그에 앞서면서 전반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난창 오픈과 이달 중순 광저우 오픈 등 두 차례 인터내셔널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퀴앙 왕은 이로써 시즌 3승과 함께 생애 첫 프리미어5급 대회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퀴앙 왕은 특히 이날 승리까지 최근 중국에서 치른 경기에서 1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결승 진출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퀴앙 왕은 푸이그에 승리한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는 너무너무 기쁘다. 나의 첫 프리미어5 대회 준결승 진출"이라며 "난 그저 오늘 내 최선을 다하고 나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퀴앙 왕은 준결승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47위)를 제압하고 4강에 올라온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2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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