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호' 한국 여자배구, 아이치·나고야 AG 최종 엔트리 확정…강소휘·김다인 등 12명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9-03 12:07:36
▲ AVC컵 우승을 차지한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사진: AVC 홈페이지 캡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미들 블로커 3명 등 총 12명으로 여자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는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과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고, 아포짓 스파이커에 나현수(현대건설)와 박은서(SOOP), 아웃사이드 히터에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선발됐다.

미들 블로커로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흥국생명)이 나선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대회 개막일인 오는 16일 오후 4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은 이튿날인 17일 오후 1시 카타르와 2차전을 갖고 18일 오후 4시에는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시의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동메달) 이후 8년 만에 다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당시 한국은 베트남에 밀려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 메달권 진입이 무산됐다.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배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역대 두 번째로, 2006년 도하 대회(5위) 이후 17년 만이었다.

 

지난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여자 대표팀은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한 뒤 13일 장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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