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샤라포바, ‘무바달라 실리콘밸리 클래식’ 출전 포기

WTA/테니스 / 마수연 / 2018-07-20 13:43:45
‘윌리엄스 자매’ 비너스-세레나는 동반 출전 확정
사진 : 무바달라 실리콘밸리 클래식 공식 인스타그램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1위)가 ‘무바달라 실리콘밸리 클래식(총상금 79만 9,820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는 19일(한국시간) 샤라포바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무바달라 실리콘 밸리 클래식의 전신은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으로 기존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리던 대회가 산호세주립대학교로 장소를 옮기며 명칭도 함께 바뀌었다. 여자프로테니스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US오픈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앞선 4월 샤라포바는 지난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 참가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출전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발표로 결국 최종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는 샤라포바는 공식 인터뷰에서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샤라포바는 “산 호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되어 유감이다”며 “안타깝게도 빡빡한 투어 일정 때문에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몸 관리를 하고, 더욱 건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내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14위)가 이번 대회 참가를 확정하며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8위)와 함께 대회에 나서게 됐다. 비너스는 이 대회에서만 여덟 번 결승에 진출했고, 두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바달라 실리콘밸리 클래식은 오는 7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주립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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