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23점' 우리은행, 강이슬 결장 불구 삼성생명 제압 '시즌 첫 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6-11-07 23:19:56
▲ 김단비(23점)의 환호(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강이슬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은행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용인 삼성생명에 65-54,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인천에서 가진 시즌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최하위팀 인천 신한은행에 덜미를 잡혔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새 시즌 개막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4월 위성우 현 총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전주원 우리은행 감독은 프로 사령탑으로서 데뷔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슈터' 강이슬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삼성생명을 상대로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이어가다 4쿼터 중반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종료 2분 3여초를 남기고 변하정과 김단비가 3점포로 연속 9점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고, 11점 차 낙승을 이끌어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팀 최다 23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명관과 후지모토 마코는 11점씩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날 3개의 스틸을 기록한 이명관은 개인 통산 스틸 100개를 채웠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넣고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우리은행과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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