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그랑프리, 5월 2∼4일 올림픽공원 개최…전하영·오상욱 출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4-24 23:07:4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세계 정상급 사브르 선수들이 출격하는 펜싱 국제대회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대한펜싱협회가 24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은 2015년부터 사브르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엔 40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에선 여자 사브르 세계 랭킹 2위 전하영(서울시청)과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하영은 지난해 11월 올 시즌 국제펜싱연맹 첫 대회인 알제리 오랑 월드컵에서 선수 경력 중 첫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12월 프랑스 오를레앙 그랑프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상승세다. 


올해 초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으로 국제 무대에 복귀해 금메달을 따낸 오상욱은 이후 파도바 대회 동메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올림픽 이후에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외국 선수 가운데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랭킹 3위), 현 세계 랭킹 2위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가 눈길을 끈다.

페르자니는 파리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에게 11-15로 패해 금메달을 놓친 선수이며, 파트리스는 '펜싱의 종주국' 프랑스 사브르의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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