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아·김민서 맹활약' 한국, 3연승-조 1위로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 본선행

H리그/핸드볼 / 이범준 / 2022-08-03 11:44:12
▲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김지아(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했다.


김진순 감독(인천비즈니스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34-30,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지아(일신여고)가 9골에 3어시스트, 김민서(강원 황지정산고)가 7골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은 29%의 방어율로 수비에서 기여했다. 

 

앞서 스위스, 독일을 연파한 데 이어 이날 슬로바키아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의 조별리그 전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독일과 본선리그 3조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본선리그에서 E조 1위 네덜란드, E조 2위 루마니아를 차례로 상대하게 되는 한국은 예선 전적에 따라 1승을 안고 본선리그를 치르고, 예선 2승 1무의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는 1무를 안고 한국과 맞붙는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지난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 등 세 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한국은 지금까지 8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유일한 비유럽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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