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페퍼저축은행, 개막 홈 5연승…현대건설 4연패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1-18 22:30:08
조이-시마무라-고예림 삼각 편대 61점 합작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개막 이후 홈 5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향한 추격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22 19-25 25-21 25-10)로 이겼다.

 

이달 초 3연승을 달리다 정관장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이 끊어졌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연승 행진을 시작하면서 승점 3을 추가, 시즌 6승 2패, 승점 16으로 2위에 자리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7승 1패, 승점 19)를 격차는 승점 3으로 좁혀졌다. 

 

반면 이날 패배로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승점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3승 5패, 승점 11로 4위에 머물렀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은 이날 51.7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3점을 쓸어담았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는 특유의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이동 공격을 앞세워 14점(공격 성공률 63.64%)을 보탰다. 

 

특히 지난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현대건설을 떠나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한 고예림은 친정팀을 상대로 강타와 연타, 페인트를 두루 섞어가며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14점) 득점을 기록, 새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의 연승을 도왔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의 조이-시마무라-고예림 삼각 편대가 합작한 점수는 61점.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에서 47.82%를 기록, 34.07%에 그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 중반까지 4~5점의 리드를 유지하다 현대건설의 추격을 허용, 18-1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고 세트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조이와 고예림의 화력을 앞세워 10-3까지 앞서갔고, 세트 막판이던 20-9 리드 상황에서 박은서가 날카로운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에이스를 터뜨리는 등 현대건설의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붕괴시키면서 24-10의 매치 포인트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예림이 시간차 공격으로 이날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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