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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경(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프리미어4 국제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대회 2차전에서 25-31, 6골 차 패배를 당했다.
전날 세르비아에 27-28로 아깝게 역전패 당했던 한국은 이로써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참가한 4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밀렸다.
한국은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이 7골, 류은희(파리92)가 6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30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계선수권 본선에 진출한 한국, 러시아, 세르비아, 헝가리가 출전했다.
전반까지 13-14로 헝가리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한국은 후반 시작 후 13분경까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6골을 내주면서 승기를 빼앗겼고, 이후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이 대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 연속 금메달을 따낸 것을 기념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대회를 전신으로 하며 지난해부터 핸드볼 프리미어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는 30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국인 한국(세계랭킹 11위), 러시아(2위), 헝가리(3위), 세르비아(6위) 4개국이 출전해 25일까지 풀리그를 벌인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하루를 쉬고 25일 러시아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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