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조, 세계탁구선수권 동메달 확보…대만조 꺾고 4강행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5-22 20:01:08
▲ 신유빈(왼쪽)과 임종훈(사진: 대한탁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 4강 진출에 성공,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를 3-2(11-9 11-9 6-11 7-11 11-9)로 꺾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올라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와 임종훈의 드라이브 공격이 조화를 이루며 첫 게임을 11-9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에서도 8-9로 끌려가다가 연속 3득점하며 11-9로 이겨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세트 들어 반격에 나선 린윤주-정이징 조의 날카로운 공격에 6-11로 게임을 내준 데 이어 4게임에서는 한 점도 따내지 못한 채 0-11로 져 게임 스코어는 2-2가 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마지막 5게임 초반 1-3으로 끌려가다 연속 6득점으로 7-4로 전세를 뒤집어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7-7 동점을 허용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9-9까지 팽팽히 맞서다 연속 2점을 보태며 11-9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로써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메달 획득을 확정 지었다. 

 

신유빈은 직전 대회인 2023년 더반 대회 때 전지희(은퇴)와 여자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8강에 올라 있고, 여자단식에서도 세계 랭킹 1위 쑨잉사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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