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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사진: 스포츠W) |
부산시설공단이 창단 이래 2018-2019 핸드볼코리아리그 첫 통합챔프에 등극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27-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승리로 챔프전 전적 2승1패로 우승을 차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앞서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4-20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틀 후인 20일 2차전에서 25-32로 패하며 1승1패로 이번 3차전에 나선 부산시설공단은 적지에서 열린 최종 3차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는 8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미경(7골), 함지선(6골)도 공격을 주도했다.
류은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이날 챔피언결정전 MVP도 차지하면서 올 시즌 통합 MVP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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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MVP 류은희(사진: 스포츠W) |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류은희는 “부산시설공단으로 이적한 지 3년째인데 힘든 티 안 내려고 했다. 우승하니 모든 게 고맙고, (부상으로) 아픈데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참 고맙다”며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마음먹었고 감독님도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기뻐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강재원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 강재원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SK는 지난해 우승한 경험이 있고 김온아의 미들 속공이 좋아 대비를 철저히 했다”며 “(2014년 감독 부임 이후)5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나와 기쁘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최수지가 8골로 분전했으나 2차전에서 12골을 합작했던 김온아(3골)-김선화(2골) 자매의 화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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