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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야 조인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호주 여자 테니스의 '신성' 마야 조인트(세계 랭킹 51위)가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 세계 랭킹 74위)의 돌풍을 잠재우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렉서스 이스트본 오픈(WTA250 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조인트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장장 2시간 26분에 걸친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1(6-4 1-6 7-6)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 50위), 엠마 라두카누(영국, 38위),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53위)를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조인트는 결승에서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WTA투어 결승 무대에 오른 이알라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고, 특히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네 번의 매치 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달에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WTA250 시리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데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조인트는 "지금 정말 기쁘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특히 3세트에서 다시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던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19세(2006년 4월생)로, 2021년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으로 프로에 입문, 데뷔 5년차를 맞은 올해 들어 두 달 사이에 데뷔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한 조인트는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톱50에 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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