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동계 올림픽 출전권 보인다…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SP 1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1-03 17:28:23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1점, 예술점수(PCS) 34.12점을 합해 총점 74.43점을 받아 김유성(수리고, 68.25점), 허지유(서울특별시빙상경기연맹·66.92점) 등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대회 총점을 합산해 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싱글 각 2명, 아이스 댄스 한 팀을 뽑는다.

올림픽은 2025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7세 이상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신지아는 1차 선발전 총점 216.20점에 이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해 중간 점수 290.63점을 기록, 1위에 올라 있어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는 한 올림픽 출전 티켓 획득이 유력하다. 

 

신지아는 이날 경기 직후 방송 중계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것을 잘 보여드린 것 같다"며 "내일 프리스케이팅에선 비점프 요소 레벨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전체 2위에 오른 김유성과 3위 허지유,4위 윤서진(한광고·66.47점)이 나이 제한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출전 자격에 해당되는 연령의 선수 가운데서는 허리 부상을 안고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한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과 이해인(고려대)이 한 장의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마지막까지 각축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1차 선발전에서 201.78점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06점을 얻어 중간 점수 265.84점을 기록한 김채연이 2위, 1차 선발전에서 195.80점을 받고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6.38점을 받아 중간 점수 262.18점을 기록한 이해인이 김채연에 3.66점 뒤진 3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의 격차가 4점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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