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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무릎 부상을 딛고 최근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이번에는 허벅지 근육 파열 판정을 받아 내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 판정을 받은 안세영은 3∼4주 가량 재활 등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 준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경기를 펼치던 중 마지막 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처음으로 호소했고, 결승에서도 통증이 지속된 가운데 독감까지 겹쳤지만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이룬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지만 현재 진단 받은 부상과 필요한 회복기간을 감안하면 대회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다음 달 27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전 수디르만컵을 현실적인 복귀 무대로 잡고 재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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