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0년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영화로 재탄생해 극장가를 찾는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소재의 메가박스 성수에서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부대표와 박재석 감독, 규현, 박은태가 참석했다.
![]() |
| ▲ (왼쪽부터) 규현, 박은태, 김지원 부대표, 박재석 감독 [사진=연합뉴스] |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EMK뮤지컬컴퍼니와 위즈온센이 손잡고 제작한 공연 실황 영화 프로젝트 ‘더 뮤지컬 라이브’의 세 번째 주자로, 지난해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무대를 담았다.
‘더 뮤지컬 라이브’ 시리즈로는 세 번째 작품이지만, EMK의 영상화 사업은 제작사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탄생한 1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김 부대표는 “‘마타하리’의 제작 기간이 1년 정도 걸렸는데, 뮤지컬 작품 하나가 탄생되기까지의 과정이 사라지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과정을 전부 메이킹 다큐멘터리로 남겨뒀다. 어떻게든 기록하고 보존한다면 언젠가는 그 가치를 발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사업의 시발점을 말했다.
뮤지컬 영상화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로는 한국의 공연 시스템에 있었다. 언제나 극장가에 가서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의 오픈런(상시 공연) 시스템과는 달리 보통 2~4개월이라는 제한된 기간 안에 공연하고, 2~3년 후에야 같은 공연이 다시 올라오는 한국의 공연 시스템이 K-뮤지컬을 알리는데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김 부대표는 “공연이 다시 올라올 때는 배우와 같은 여러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며, “너무나 좋았던 공연을 해외 관계자들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제약이 많았다. 따라서 질 좋은 영상으로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을 10년 전부터 했다”고 말했다.
![]() |
|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박은태도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생충’과 같이 우리나라의 예술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데 ‘뮤지컬은 왜?’라는 생각이 들 때쯤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휩쓸면서 K-뮤지컬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하지만 배우로서는 해외 관계자분들이 극장에 오지 않는 이상 저희의 연기와 작품을 보여드릴 기회나 장치가 없었다. 우리나라의 뮤지컬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영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화에 긍정의 목소리만 따른 것은 아니었다. 김 부대표는 “많은 분들이 반대했었다. 공연은 라이브이기 때문에 영상 남기는 건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영상을 남긴다면 관객들이 극자을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화를 내는 외국인 연출도 많았다”고 간증했다.
이러한 시각이 달라진 것은 코로나19 펜데믹이 계기가 됐다. 김 부대표는 “어쩔 수 없이 공연을 못 보게 되고, 해외에서는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 생기니까 영상화했던 자료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사람들이 이렇게 공연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걸 다시 보면서 바라보는 시각 자체도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배우와 스태프, 창작진들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했다 한들, 여전히 현실적인 문제는 존재하다. 김 부대표는 “뮤지컬 제작사는 작품을 만드는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게 있고, 그게 훨씬 중요하다. 또 한 두번 촬영해서 영상화를 만드는 작업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어가고, 라이센스를 문제를 푸는 작업이 쉽지 않다. 국내 다른 대형 작품이 영상화 되지 않는 지점은 아마 라이센스 문제가 크게 작용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대표는 “비즈니스적으로 성과를 내기에도 아직은 쉽지 않아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쌓기는 어렵다. EMK도 최근 디즈니+에서 개봉하고, ‘프랑켄슈타인’이 영상화된다는 걸로 이슈화가 되고 있지만, 저희는 내부적으로 10년 넘게 이 사업을 해오고 있었다. 조금씩 콘텐츠가 쌓이던 게 이제서야 성과를 드러냈는데 여기까지 온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
|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10년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만큼, EMK뮤지컬컴퍼니는 추후에도 영상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 부대표는 “EMK는 이 사업에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고, 이후로도 꾸준히 해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공연 영상을 활용해 의미 있는 사업 확장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영화에 담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을 올렸고, 총 다섯 시즌을 무대에 올리며 사랑받았다.
규현은 “초연 때 연출님께 제안을 받았었지만, 사정상 참여를 못 했는데, 당시 공연을 보고 크게 감동했으면서도 제 안에서는 그 작품을 함께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 기회 된다면 꼭 이 작품을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기쁜 마음으로 승낙했었다”고 작품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박은태도 “‘프랑켄슈타인’은 제 삶에 영향을 줄 만큼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초연 때부터 만들었던 사람으로서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데, 영화화됐다는 게 의미가 깊다”며 영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작품은 신이 되려 한 인간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인 운명을 중심으로 죽음과 창조, 외로움, 인간의 본질을 묻는 서사를 그리며, 특히 모든 주연 배우가 1인 2역을 소화하는 연출로 주목받기도 했다.
극 중 규현은 철학·과학·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격투장의 남주인 ‘자크’역을 맡아 연기하고, 박은태는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군인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으로 분해 연기한다.
![]() |
| ▲ 사진=연합뉴스 |
이에 규현은 “한 작품 안에서 완전히 상반된 두 역할을 연기하고 노래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두 번째 캐릭터인 ‘자크’는 깨방정을 떨면서 사이코패스적인 부분도 있고, 쎄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연기를 못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걸 한 꺼풀 벗어 던지고 극복해 내니까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게 됐다. 그래서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이 저한테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도전을 하게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작품 속 1인 2역에 대해 박은태는 “그들은 1인 2역이 아니고, 괴물이 겪는 잔인한 세상의 많은 군상들이다. 앙리의 기억 속 얼굴들로 표현이 되는 것”이라며, “자크는 실제로는 빅터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지만, 앙리의 머릿속에서 빅터의 얼굴이 투영된 상태인 것이다. 그런 관점으로 1인 2역이 재미있게 해석이 될 수 있다는 걸 미리 알고 가시면 굳이 왜 ‘프랑켄슈타인’이 1인 2역을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로 영상화된 ‘프랑켄슈타인’의 10주년 기념 공연 시즌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 ‘앙리 뒤프레’ 역에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이 출연한 바 있다.
총 8명의 주인공 중 규현, 박은태가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김 부대표는 “두 배우의 조합이 신선했고, 관객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았다. 근데 배우가 많다 보니까 반응에 비해 둘이 같이하는 무대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며, “두 배우가 다음 시즌에 또 만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것이지 않나. 그래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두 배우의 마지막 공연을 꼭 담고 싶다는 마음에 그 회차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은태는 “보통 공연을 하면 일주일에 한 번, 늦어도 열흘에 한 번은 만나는데 당시 규현 배우와는 초반에 많이 만나다 거의 한 달이라는 공백을 둔 후에 만났고, 공교롭게도 마지막 공연이었다. 영상화를 괜히 했나, 합이 안 맞는 모습으로 남으면 어떡할지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뭔가에 씌인 것처럼 재미있게 공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규현은 “은태 형과는 다른 배우들과 디테일이 다르다. 저와 은태 형 모두 상대 배우에 맞춰서 디테일을 추가하는 편이다보니까 디테일에 대한 디테일이 생겨난 조합이다. 촬영했던 날은 실수를 하면 안되니까 긴장을 많이 해서 애드리브가 있던 부분을 많이 줄이고 최대한 정석대로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 |
|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특히 이번 영화에 담긴 회차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가미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규현은 “마지막 북극 장면에서 실수가 있었다”면서, “괴물에게 한이 서려서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하는 순간 괴물이 '빅터'라고 하면 무너져 내리는데 순서인데, 은태 형이 '빅터'를 안 외치는 거다. 그래서 연습실에서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면으로 영상에 담기게 되어서 그것 또한 색다른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은태는 “규현 배우한테 죄송하긴 하지만, 시간을 더 드리고 싶었다. 규현 배우의 감정을 더 느끼고 싶었다. 정해놓은 게 아니었다. 근데 그 후로 명연기를 해 줘서 이걸 남기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성공적인 촬영을 해냈지만, 뮤지컬 배우에게 있어서 영상화 작업이란 부담감이 대단한 작업이기도 하다. 컷과 NG를 반복하며 최고의 장면을 뽑아낼 수 있는 영화, 드라마와는 달리 3시간 동안의 공연이 라이브로 카메라에 담겨 영원히 남겨지는 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배우에게는 큰 리스크로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규현은 “부담이 되긴 한다. 촬영한다고 사전에 공지해 주시는 데 혹시 실수가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고 한다. 몰래 찍어주시면 좋은데 그런 시스템이 안 되니까 안타깝다”며 농담하면서도,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그날그날 몸과 성대를 갈아가면서 공연하는데, 한번 찍어놓으면 많은 분이 계속 봐주실 수 있다. 그 공연을 하는 가장 젊은 시절을 보존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박은태는 “뮤지컬 배우로서 영상화를 한다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3시간동안 이어지는 라이브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남겨진다는 거라 부담이 크고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반대로 기대가 된 건 우리가 무르익었을 때 영상을 남겼다는 것이었다. 보통 영상 촬영을 할 때는 드레스 리허설이나 공연 초반에 촬영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있게 할 수 있을 때의 무대가 고스란히 담길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헀다.
일반적인 공연과 실황 영화의 차이점은 카메라의 앵글에 있다. 관객이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구도로만 감상할 수 있는 공연과 달리 실황 영화는 연출의 의도를 담은 클로즈업과 구도가 이어져 색다른 감상을 준다.
![]() |
| ▲ 사진=연합뉴스 |
박은태는 “그동안 하이라이트 영상, 홍보 영상을 봤던 경험이 있어서 그것과 특별한 차이가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장면과 구도에 연출님의 의도가 버무려지면서 다양한 재해석이 보이니까 제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 표현이 되는 게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새로운 앵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 하나를 예시로 들기도 했다. 박은태는 “북극으로 가기 전 괴물이 무너져있는 빅터를 바라보고, 창가로 돌아갈 때 제가 표현하는 얼굴이 있는데 뒷모습이기 때문에 규현 배우와 저만 아는 표정이다. 그 찰나의 표정을 잡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뮤지컬을 보신 관객 여러분들은 보지 못했던 표정을 이번 영화로 보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를 연출한 박 감독은 “기존의 공연 실황을 봤을 때 이게 하나의 기록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이미 뮤지컬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최대한 극대화시켜서 배우들의 호흡, 감정과 같은 모든 것들이 잘 표현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저희가 가장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것은 순간에 배우들이 담아내는 것들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스테디셀러 공연을 영화로 옮겨온 만큼,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예비 관객들도 기존 ‘프랑켄슈타인’ 뮤지컬의 팬들이 월등히 많다. 이에 공연 문화를 즐기던 팬들이 영화 문화로 넘어와 낯섦을 경험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박은태는 “뮤지컬은 공연이 끝나고 박수를 치지만, 영화관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시사회 때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근데 영화관에서 박수치고 환호해도 된다고 들었다. 이번 ‘프랑켄슈타인’ 영화에서도 극이 끝날 때 환호성과 박수 소리를 첨가했다고 하더라. 실제 뮤지컬 보시는 것처럼 편안하게 박수 치고 환호해 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인한테서 들었는데, 이번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 중에 뮤지컬 팬분들이 많으셔서 자연스럽게 앞열이 매진 됐다고 하더라. 습관적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중앙이나 뒤쪽에서도 충분히 잘 보이시니까. 너무 앞열에만 앉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영화는 ‘프랑켄슈타인’의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지만, 뮤지컬의 비싼 티켓값과 지역 이동의 문제로 작품을 접할 수 없었던 일반 대중에게 닿는 마중물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박은태는 “영화라는 건 지역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접근성이 편해진 부분이 있지 않나. 그래서 뮤지컬 입문이 어려운 분들이 한번 보시고, 뮤지컬을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하실 수 있었음 좋겠다. 지금 개인적인 제 심경은 극장 로비에서 영화를 못 고르신 분한테 ‘한번만 봐 주세요. 되게 좋아요’라고 하고 싶다”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8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thum.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thum.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thum.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https://swtvnews.com/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https://swtvnews.com/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