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회전 4연속 우승…통산 105승째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2-17 17:11:2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키 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월드컵 4연속 우승을 달성,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사진: 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키 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월드컵 4연속 우승을 달성,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프린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 출전해 1차 시기 49초 77, 2차 시기 52초 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50을 기록하면서 카밀 라스트(스위스·1분 44초 05)를 1초 55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2주 만에 수확한 우승으로, 시프린은 이번 시즌 월드컵 개막 이후 네 차례 열린 여자 회전 경기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이로써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05회로 늘렸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부 종합 순위에서 558점으로 1위를 달렸다. 2위는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3승을 거둔 앨리스 로빈슨(뉴질랜드·394점)이다. 

 

이번 시즌 월드컵 회전에서 이어가고 있는 파죽지세를 감안하면 시프린은 내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사실상 예약한 모양새다. 

 

시프린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회전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