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사발렌카·3위 가우프,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5-02-12 17:10:5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와 3위에 올라 있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코코 가우프(미국)가 그랜드슬램 대회에 버금가는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1000 시리즈 대회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총상금 366만4천963달러)에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AFP=연합뉴스)

 

사발렌카는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32강)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26위)에게 세트 스코어 1-2(6-3 3-6 6-7)로 덜미를 잡혔다. 


지난 달 호주오픈에서 결승에 올라 매디슨 키스(미국, 6위)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사발렌카는 호주오픈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첫 경기인 2회전에서 패함으로써 최근 2연패를 당한 셈이 됐다.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를 꺾은 알렉산드로바는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21위)과 8강 진출을 다툰다. 

 

▲ 코코 가우프(사진: AFP=연합뉴스)

 

사발렌카와 마찬가지로 호주오픈 이후 첫 출전인 가우프 역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후 이날 열린 2회전에서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21위)에게 세트 스코어 0-2(2-6 5-7)로 패해 호주오픈 8강전에서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10위)에 패한 이후 최근 공식 대회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가우프를 잡은 코스튜크는 마그다 리네테(폴란드, 36위)와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시비옹테크, 폴란드)은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29위)를 2-0(6-3 6-2)으로 꺾고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 린다 노스코바(체코, 33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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