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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가온.(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미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최가온(세회여고)을 지목했다.
포브스는3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주목할 만한 선수 8명을 소개하면서 최가온의 이름을 첫 손에 꼽았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 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
지난해 12월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8일 동계 올림픽 전 마지막으로 열린 월드컵인 스위스 락스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5-2026시즌 자신이 출전한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최가온은 이번 시즌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브스는 2023년 최연소 기록(14세 2개월)으로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에서 파이프 종목 우승을 차지한 것과 이번 시즌 월드컵 3승 등 최가온의 활약상을 전하며 "리비뇨에서 역사적인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미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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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가온(사진: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
포브스는 또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최연소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연소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가 된 데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은 이번 시즌 어깨 부상으로 월드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올림픽 무대에서 최가온과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11일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예선이 열리며,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 결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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