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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 우승자 주가인(사진: K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주가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주가인은 2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41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지난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하이트진로, 10언더파 206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가인이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KLPGA 주관 대회 우승은 두 번째로, 지난 2022년 점프투어(3부 투어) 6차전 우승 이후 약 4년 만이다.
주가인은 “꼭 우승하고 싶었고, 우승밖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특히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은 내 플레이스타일과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해 자신감도 있었다. 바라던 우승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고 아직도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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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 우승자 주가인(사진: KLPGA) |
2024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주가인은 2025시즌까지 정규투어에 출전하였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111위, 'KLPGA 202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101위에 그친 주가인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주가인은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싶은 홀도 있었지만, 그동안 버디를 잡으려고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실수했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차분하게 공략했다. 지난 2년간 정규투어를 경험하면서 쌓은 코스 매니지먼트 노하우가 이번 대회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음식과 수면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면서 컨디션 조절에도 많은 신경을 쓴 덕분에 3일 내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시즌에도 잘 관리해 드림투어에서 시즌 4승까지 거두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28,279,529원을 기록한 주가인은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28위에서 단숨에 4위까지 끌어올렸고, 정지효(메디힐)가 누적상금 36,33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올 시즌 DB그룹이 주최하는 5개 드림투어 대회 중 네 번째 대회인 ‘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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