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준우승' 파올리니, 윔블던 4회전 선착…그랜드슬램 3연속 16강행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4-07-06 07:24:17
▲ 자스민 파올리니(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달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8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7위)가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윔블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올리니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총상금 5천만 파운드)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019년 US오픈 챔피언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176위)를 9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7-6 6-1)으로 꺾고 이번 대회 단식 4회전(16강)에 선착했다.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16강에 오른데 이어 프랑스 오픈에서 역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파올리니는 이번 윔블던에서도 16강 진출을 이루며 올해 출전한 세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파올리니는 특히 작년까지 호주오픈에서 4년 연속, 윔블던에서는 3년 연속 1회전 탈락을 당했다는 점에서 올해 파올리니의 성취는 놀랍다. 

 

키 163㎝ 단신인 파올리니는 빠른 발을 활용한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진을 빼놓는 플레이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슬로베니아의 포르토로즈에서 열린 WTA투어 자바로발니카 사바 포르토로즈에서 25세의 나이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파올리니는 올해 1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WTA투어 1000시리즈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프랑스 오픈 준우승으로 현재 세계 랭킹이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인 7위까지 올라 있다. 

파올리니는 매디슨 키스(미국, 13위)-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19위) 경기 승자를 상대로 그랜드슬램 2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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