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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나 크르스테아(사진: WTA 홈페이지)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74위에 올라 있는 32세의 베테랑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가 '세계 2인자'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크르스테아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준결승에서 사발렌카에 세트 스코어 2-0(6-4, 6-4)으로 이겼다.
투어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사발렌카에 승리를 거둔 크르스테아는 이로써 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그랜드슬램 대회와 연말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투어 1000시리즈 대회로 크르스테아가 WTA투어 1000시리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0년 만이다.
2008년 10월 만 18세의 나이에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오픈에서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을 따낸 이후 무려 12년6개월 만인 2021년 4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TEB BNP 파리바 챔피언십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크르스테아는 이로써 약 2년 만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2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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