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화질을 방구석으로’…삼성전자, 아마존과 차세대 ‘HDR10+ 어드밴스드’ 공개

유통/푸드 / 오한길 기자 / 2026-08-04 16:25:59

[SWTV 오한길 기자]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손잡고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인 ‘HDR10+ 어드밴스드’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약 2억5000만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HDR10+ 어드밴스드’ 기술을 본격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를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가 지난 2017년 OTT 업계 최초로 ‘HDR10+’를 도입한 이래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고, 이번에 ‘HDR10+ 어드밴스드’까지 확대 적용했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새롭게 도입된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지능형 모션 보정’ 두 가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압도적 밝기와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매장면의 최적 화면 밝기 정보와 AI 기반 ‘톤 매핑’ 기술을 활용해 TV가 보유한 밝기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밝은 화면이 요구되는 콘텐츠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한다.

 

‘지능형 모션 보정’은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레임 속도를 변환 처리해 콘텐츠 제작자 의도에 맞춰 동적으로 프레임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역동적인 스포츠나 액션 장면을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HDR10+ 생태계를 주도하는 ‘HDR10+ 테크놀로지’는 183개 글로벌 회원사와 2만2000여개 이상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제 가정에서도 장면 하나하나의 세밀한 표현까지 놓치지 않는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라인업부터 ‘HDR10+ 어드밴스드’을 우선 적용했고, 향후 대상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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