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챔피언십] 서어진,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꺾고 우승 경쟁 톱12 합류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4-11-16 15:54:48
▲ 서어진(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어진(DB손해보험)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첫 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KB금융그룹)을 꺾고 우승 경쟁 그룹인 파이널 A 그룹에 합류했다. 

 

서어진은 16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매치플레이에서 이예원에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서어진은 이로써 상위 12명이 겨루는 파이널 A 그룹에 합류, 이튿날 열리는 경기에서 우승 상금 25만 위믹스 코인이 걸린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서어진은 경기 직후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가지고요. 옷을 잘못 입어서 좀 힘들었다."고 밝힌 뒤 "좀 편하게 마지막 대회를 하려고 했는데 디팬딩 챔피언이랑 치는 거 자체가 좀 긴장하면서 쳤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튿날 있을 스트로크 플레이에 대해 "내일은 일단 좀 열심히 쳐볼 생각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려고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KLPGA투어 31개에 출전해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차례 톱10에 진입한 서어진은 상금 순위에서 '커리어 하이'인 2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이틀간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째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코인으로, 12일 기준의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약 11억7천만 원의 가치에 상당한다. 우승 상금은 메이저 대회 우승 상금 수준인 25만 위믹스 코인(약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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