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 D 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지역 혁신성장 견인

산업일반 / 이선영 / 2025-09-29 15:45:42

[SWTV 이선영 기자] 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등과 손잡고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대규모 모펀드를 결성한다.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 도약펀’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고 29일 밝혔다.
 

▲ ‘대전 D 도약펀드’ 공식 결성식. [사진=대전광역시]

 

하나은행은 이번 모펀드의 출자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1000억원)로 참여했고,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외 민간부문의 역량 결집을 통해 총 2048억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제1호 모펀드’가 공식 결성됐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규모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 펀드가 향후 총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지역 벤처 생태계에 공급해 4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대전 D 도약펀드’는 지역의 전략산업뿐 아니라 딥테크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투자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대전 D 도약펀드’ 공식 결성에 큰 뜻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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