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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사진: 대한탁구협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대한항공)이 2년 연속 대한탁구협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유빈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MVP로 뽑혔다.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로 지난해 처음으로 MVP를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때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여자 단체전에서도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7년 탁구협회 신인상을 받았던 신유빈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상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신유빈은 "작년에 이어 또 이렇게 최고상을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응원하고 도움 주신 협회 관계자분들, 많은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선수상은 신유빈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 수확에 앞장선 뒤 한국 국가대표를 반납한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와 신유빈의 혼복 동메달 파트너였던 임종훈이 나란히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서는 신유빈의 '영혼의 파트너' 전지희의 은퇴식이 열렸다.
은퇴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전지희는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 동안 끊임없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협회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는 그만두지만, 한국 탁구에 힘이 되는 길이 있다면 선수 때보다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친 김가온(두호고·한국거래소 입단)과 박가현(대한항공)이 나란히 남녀부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4대, 25대 탁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은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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